Why Me? / USP!?
모르겠고! 어제 무슨 치킨을 먹었지?
이 글을 다 읽고 나면,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됩니다.
소비자의 제품 선택의 과정
소비자의 제품 선택의 기준
우리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법

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,
2번째 의사 선택은 결국
'왜 이 상품이야 하지?'라는 본인의 물음에
답할 수 있는 제품을 찾습니다.
조금 더 쉽게 생각해 보겠습니다.
어제 시켜 먹은 ‘치킨’을 기준으로 설명해 볼게요.
1. 치킨이 먹고 싶어!
2. 어떤 치킨이 맛있을까?
3. 찾아보자!
4. A 치킨, B치킨, C치킨, D치킨이 있네~
5. D치킨이 가장 맛있어 보여!
6. D치킨을 사야지!
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는
구매자의 1~3번의 과정에는 개입하기 어렵습니다.
여기는 마케팅을 통해
의식을 변화시켜야 하는 영역이니까요.
그렇다면 우리는 4~6번의 과정 중,
다른 치킨들과 비교되는
'D치킨'을 선택하게끔 설명해야 합니다.
저희는 이걸 Why Me? 라고 합니다.
다른 치킨들과는 다른 우리 제품만의
강점, 소구점, USP(Unique Selling Point)
다양한 언어로 표현되지만,
'왜 내 제품이어야 하지?'를 제안하는 것.
그게 바로 HQ가 생각하는 기획입니다.
왜 아이폰이죠?
"감성!"
어때요? 와닿으시나요?
이제, 기획의 첫 번째 감을 잡았다면
더 구체화해서 에디팅으로 나아가 볼게요.
+ 당모치라는 말을 아시나요? 당연히 모든 치킨은 옳다. 라는 말이래요.
사실 치킨은 USP고 뭐고 없는 것 같아요. 그냥 다 맛있어서 : )